
비자림
안내
천천히 걸으며 숲속의 신비로움에 빠지고 싶다면 비자림을 추천한다. 천년의 세월이 녹아든 비자림은 500~800년생 비자나무들이 자생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장소다. 벼락 맞은 나무부터 긴 세월이 느껴지는 아름드리나무까지 다양한 비자나무를 만날 수 있다. 비자나무 외에도 단풍나무, 후박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숲을 메우고 있다. 덕분에 숲 입구에서부터 기분 좋은 향기가 퍼져 나온다. 피톤치드를 머금은 상쾌한 산책길을 따라 자박자박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산림욕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비자림 산책로는 A코스와 B코스로 나뉜다. 어느 코스를 걸어도 좋지만 B코스에는 다소 거친 돌멩이길이 포함되어 있어 임산부와 유모차·휠체어 이용객에게는 A코스를 추천한다. A코스와 B코스는 숲 안에 형성된 사거리를 기준으로 나뉘며, A코스는 약 2.2km로 대략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대부분 화산송이가 깔린 비교적 평탄한 길로 이루어져 유모차와 휠체어로 진입할 수 있지만, 일부 경사구간에서는 동행인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두 코스 모두 숲 안쪽의 새천년 비자나무와 연리목을 둘러보는 동선과 연결된다. 비자림에는 다양한 난대성 식물과 난과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숲속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탐방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비자림에 자라는 다양한 식물과 숲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최신 운영 여부와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출처: 비짓제주
출처: VisitJeju 원문 보기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